국제정세

시진핑의 권력은 괜찮을까? – 중국 정치의 안정성과 내부 균열

Marotti 2025. 4. 23. 08:00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안정적인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위험한가?”

 

📌 서론: 겉으로는 안정, 안으로는 균열

중국 공산당의 절대 권력자인 시진핑 주석. 외부적으로는 3연임 체제를 공고히 하며 '절대권력자'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여러 정황과 이슈를 통해 내부 균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 시진핑 권력 체제의 구조적 특성

  • 중앙집권 강화: 2012년 집권 이후, 당·군·정 모두를 직접 장악하며 권력을 집중
  • 정적 제거: 반부패 캠페인을 통해 장쩌민, 후진타오 계열의 권력기반 약화
  • 사상 통제 강화: 인터넷, 학문, 언론에 대한 철저한 검열 강화

하지만 이 모든 요소는 ‘한 사람의 실수 = 국가적 위기’라는 구조적 리스크를 내포합니다.

 


 2. 이상징후들 – 흔들리는 내부 신호

  1. 고위급 인사 교체 및 실종
    • 전 국방장관 리샹푸, 전 외교장관 친강 등이 이유 불명의 실각 및 실종
    • 공산당 내 파벌 갈등 가능성 및 쿠데타 루머까지 확산
  2. 경제 정책 실패
    • 부동산 위기 (헝다, 비구이위안 등), 청년 실업률 폭등, 외국 자본 이탈
    • 시진핑의 경제 개입 강화 → 민간 부문 위축 및 '공산당의 시장지배력 강화' 역효과
  3. 해외 외교 고립
    • 미중 갈등, 대만 해협 긴장, 필리핀·일본·호주와의 관계 악화
    • BRICS·일대일로 구상 등에서 주도권 시도 중이나, 실질적 외교 성과는 미미

 


 

 3. 내부 비판과 민심 이반

  • SNS 통제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론 악화 조짐
  • '사라진 인물들'에 대한 음모론·풍자 콘텐츠 온라인상에서 회자
  • 일부 지식인 및 퇴역 고위 관리들의 비공식 비판이 늘어나고 있음

 


 

📌 결론: 권력은 유지될까, 반전이 있을까?

시진핑의 권력은 겉으로는 강고하지만, 내부는 점차 피로와 균열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경제 실정, 인사 실패, 외교 고립이라는 삼중 위기는 공산당 체제의 불안 요인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변화 또는 권력 재조정의 단초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YD3LDx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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