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 15일 13시 현재, 비트코인 시황 엘리어트파동 분석 "이제 분할매수를 시작해야 할 때" -BTCKRW & USDT.D-
조정중에 완전한 바닥, 최 저점을 잡는 것은 모두의 소원이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운으로 가능하고 실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이 글을 읽고 분명 누군가는 '아닌데? 나는 저번에 완전한 바닥 예측하고 잡았는데?' 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확실히 말하지만 그게 바로 운이다. 아직도 그걸 실력으로 알고 있다면 초심자일 확률이 크고 조만간 큰 코 다칠일이 분명히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길고 긴 이번 조정장이 끝나가는 분위기로 느껴진다. 하지만 파동이론 상으로는 한번의 하락파동이 더 있어야 깔끔한 그림이기 때문에 확신하기에는 이르고, 분할 매수를 조금씩 시작해볼만한 상황으로는 괜찮다고 보인다. 종합적인 결론은 말미에 언급하도록 하겠다.
지난 11월 9일의 최고점을 B파로 간주한 부정적인 관점에서 익스팬디드 플랫패턴이 만들어진다는 최악의 상황으로 3200만원대(28k)을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고 마지막 총알을 그곳에 장전하기를 추천했고, 그보다 덜 내려가는 상황을 대비하여 4100만원대(35k)을 추천했었다.(https://mynewworld.tistory.com/12)
21년 12월 10일 16시 현재, 비트코인 시황 엘리어트파동 분석 "더 큰 하락 예상. 4파 조정이 아직 끝
지금 굉장히 중요한 순간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노랑2파였던 지난 20년 3월 코로나 사태의 최저점과 노랑4파로 알고있던 7월의 최저점을 이었던 채널의 하단선이 붕괴될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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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추천자리들은 이미 시장에 진입한 상태에서 추가매수를 위한 추천자리였다면, 오늘부터는 현금을 들고 첫 진입을 어디서부터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제 천천히 들어와도 된다고 말해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4일 포스팅(https://mynewworld.tistory.com/9)에서 두번째 가정으로, 강한하락 이후 박스가 만들어진다면 위아래로 5회를 흔들며 박스를 그린 이후 추가 하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위 그림을 보면 예측대로 5회를 흔들고 추가 하락이 있었고(추가하락이 짧을거라고도 언급), 채널을 이탈하자마자 바로 다시 복귀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매수세가 잘 버텨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쩌면 더 큰 하락없이 반등해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래서 분할매수의 첫번째 자금투입을 추천한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의 생각과 달리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욕심을 내지 말고 50%든, 60%든 자기 자신만의 분할매수 원칙을 가지고 자신과 약속한대로 행동하기를 바란다.
좀 더 근거를 찾아보기 위해 테더도미넌스를 보았다.
테더도미는 현재는 B파를 만들기 위한 일시적 상승이 나오고 있으며, B파는 일반적인 형태로 고점을 넘지 못하고 내려와줄지 아니면 익스팬디드플랫의 어려운 속임수 패턴이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이후에는 C파기 기다리고 있으니 이 C파가 비트코인의 상승5파를 만들어 줄것을 기대해봐야 한다. 하지만 확률상으로 봤을때 일반적인 지그재그 패턴으로 고점을 넘지 않고 내려와줄 것에 기대를 하는것이 좀 더 합리적일 것이다.
또한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역대급으로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거래량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뚫고가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면 이 어마어마한 거래량들이 어디로 간다는 것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결론은?
이제 분할매수 중 첫번째 진입이 가능한 자리라고 본다. 그러나 서두에 말한대로 11월 9일의 최고점이 B파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으니 익스펜디드플랫자리 3200만원대(28k)에 한발, 러닝플랫자리 4100만원대(35k)에 한발을 대기하고 지켜보다가, 상방이 확정되는 자리라고 볼 수 있는 7300만원대(59K)를 돌파한다면, 러닝플랫자리 4100만원대(35k)에 있던 한발은 빼서 따라가는 추매를 한번쯤 해볼만하다.(따라가는 추매는 첫진입의 매수가 시드의 50%도 안되는 작은 비중일때만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