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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뒤... 그란폰도 대회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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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회인 그란폰도에 출전합니다. 비경쟁이고 아마추어부문이지만 그래도 완주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하고 함께 달릴 전우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되기에 연습해야 합니다.

대회 전 두달부터는 최소한 주 100km를 타기로 다짐을 해 놓고서는..... 역시나 그 절반도 타지를 못하고 이제 대략 보름뒤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나 친해지게 된 친구와 둘이 달렸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외에는 만난적이 없기에 서로가 쫄쫄이 옷이 아닌 다른 모습은 본 적도 없습니다.



군대를 제대할 때만 하더라도 몸무게가 67kg 정도였으나.... 결혼 직후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현재 아무리 적게 나가는 날도 85kg 이하로는 떨어지질 않는군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흔히 100g 줄이는 튜닝에도 수십만원, 수백만원의 돈을 쓰는데요, 솔직히 그 돈 쓰는 것 보다는 살빼는것이 가장 확실한 튜닝입니다.


작년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타서 체력도 올려놓고 충북 청주에서 서해 대천해수욕장도 다녀올만큼 열정도 있었는데..... 올해는 한없이 게을러지는군요.


신에게는 아직 약 2주간의 시간이 남아 있사옵니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계획한 연습량 채우고 성실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첫 대회출전이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추억과 행복이 가득한 기억이 되어야 하니까요.

다들 취미 한두개 쯤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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